분업과 질서
개미의 의사결정과 질서의 구조
Contents summary
개미사회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분업에 기초한 것이기 때문이다.
각자 맏은바를 성실히 수행하며 분담된 업무에 대해 불평을 하지 않는다.
계층구조가 하드웨어와 같다면 분업과 질서는 콜로니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본 페이지에서는 분업을 통한 질서의 구조를 탐구해 보기로 합니다.
1. 분업의 개념
가. 분업이란?
분업이란, 일의 전문화를 뜻한다.
즉, 일의 공정을 몇 가지 단계 또는 부분별로 나누어, 여러사람이 분담하여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개미사회는 기본적으로 생식계급과 노동계급으로 구성되어있다.
분업은 이러한 계층간의 상호관계를 의미하며 개미사회를 이해하는 기장 기본적인 키(Key) 이다.
우리는 개미사회가 분업을 기초로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분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맏은 업무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계층간, 또는 개체간에 형성되어있는 어떤 관계를 이해해야 분업의 참된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분업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바로 이러한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이해 해야한다. 이러한 상호관계에 대한 문제는 지금까지 알려진바가 많지 않기 떄문에 설명이라기 보다는 문제의 제기라는 입장에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미에 대한 탐구가 깊어지고, 개미세계에서 일어나는 사회적인 힘이 어디에서 출발하고, 그 성격이 어떠한지를 이해하는일은 장차 인류가 나아가는 방향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음을 운영자는 확신하는 바입니다. 앞으로 바로 여러분들이 이 부분에 전문가가 되어야겠지요. 일본왕개미의 경우는 계층구조가 위와같이 수개미와 암개미가 있고 암개미는 공주, 병정과 일개미로 분류된다. 대부분의 배수성의 생물은 수정이 되지 않으면 후세가 생산되지 않는다. 그러나 개미의 경우는 반 배수성 곤충으로서 미 수정상태에서도 새로운 개체가 테어난다는 것이 특이하다. 장래에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병정과 일개미는 당초 암개미였으나 생산은 하지 못하고 일만을하는 그룹으로 분화되었다. 이를 계급상으로 분류하여 노동계급으로 표시하기도한다. 개미는 전세계적으로 약 11,00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종에 따라 계급의 구조가 조금씩 다르다. 여기서는 일본왕개미를 위주로 검토해 보기로하자.
나. 개미의 의사결정과 질서
개미의 의사결정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개미도 스스로 의사를 결정하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는가?
개미의 행위를 규제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이러한 문제들은 개미를 탐구하는 입장에서 보면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질문들은 대부분 인간의 사고방식에 의해 질문되어지는 내용인데 이러한 질문 자체가 어느정도의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검토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러한 근본적인문제를 본 컨텐츠에서 다룬다는 것은 적정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험적 사례을 바탕으로 검토해 보기로 합니다.
개미의 의사결정은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이해해 둘 필요가 있다. 2. 여왕의 분업 가. 여왕의 지위와 역할 여왕은 어떤 존재이며 다른 계층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나. 여왕의 특수능력 여왕은 과연 다른 계층에서 갖지 못하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다. 초기왕국의 분업 결혼비행후 최초로 왕국을 건설하는 신 여왕일 경우는 홀로 시작해야 하므로 분업이라는 것이 없다. 라. 보이지 않는 손 개미는 분업을 기초로하기 때문에 어느 한 계층이 없으면 살아갈수가 없다. 3. 생식계급의 분업 가. 생식계급의 분업 여왕은 일개미가 있는한 알을 낳는일에 전념하고 다른일은 하지 않는다. 나. 사회성곤충에 있어 수개미의 역할 대부분의 곤충에 있어 수컷은 교미를 한 후에도 암컷과 동일한 생태를 지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거나 사회성곤충(흰개미제외)일 경우에는 수컷의 생태가 일반곤충의 수컷과는 전혀 다르다. 수개미는 아무 하는일도 없이 콜로니 내에서 식사를 제공받고 보호를 받는다. 그러나 결혼비행이 시작되면 짝짓기에 성공을 했던, 실퍠를 했던 상관없이 생을마감한다. 유전자를 전달하고 쓸쓸히 사라지는 것이다. 오직 공주에게 유전자를 전달하는 기능만 가지고 있음을 뜻한다. 4. 노동계급의 분업 가. 병정의 분업 병정은 턱이 발달되어있고 힘이 일개미에 비해 매우 쎄다. 나. 일개미의 분업 일개미의 분업은 가장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부분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분업과정에서 업무를 분담하는 과정은 단순한 반응과는 다른점이 있을것이다. 다. 분업의 형태 (1) 외근자와 내근자의 구분 개미사회를 이해하는데 있어 외근자와 내근자 개념은 대단히 중요하다. (2) 외근자 먹이수송 노동계급에 속하는 병정과 일개미는 당연히 노동에 해당하는 업무를 분담 한다. 수송대원의 특성 먹이를 구하는 수송대원은 나이가 든 늙은 개체로 구성된다고 했는데 이에는 2가지의 견해가 있다. 정찰업무 (3) 내근자 내근자란 콜로니 내부에서 일하는자를 말하며 먹이를 구하기 위해 외부에서 일하는자와 비교된 개념이다. 유모업무 공사업무 경비업무 기타업무 의인화된 콜로니 내부구조 끝.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의사결정이란 용어는 자유의지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어떤 특정상황을 선택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원리는 인간과 같이 선택의 영역을 두고 자유롭게 특정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인간에 해당되는 경우이고, 곤충의 경우는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이라기 보다는 본능에 의존하는바가 크며 본능이 아닌 지능이나 개념에 의존하는바가 극히 적기 때문이다. 단지 이들은 화학적인 정보에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개미의 한마리의 개체가 어떤 일을 할때에 사람처럼 일의 전체적인 어떤 결과를 인식하고 일을하는 것은 아니며 각각의 개체가 협동에 의해 이룬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개체로서는 전체적인 결과물에 대한 인지능력이 없으나 각각의 개체가 협동에 의해 복잡하고 섬세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을 창발성이라 한다.
이러한 지능에 의한 선택의 원리는 고등동물일수록 그 범위가 넓어진다. 하지만 곤충의 경우에는 이러한 선택의 여지가 극히 제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곤충이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유는 대부분 체형을 작게하고,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환경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기능들을 다양하게 개발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기능들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지능과 본능이 겹쳐지는 극히 초보단계를 지극히 장기간 계속되는 시간속에서 진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인간의 경우에는 비교적 짧은기간 내에 인간에게 적이되는 모든 생물을 파괴하거나 멸종시킴으로서 자신의 생존력을 키워왔다. 인류의 역사는 개미에 비해 지극히 짧기 때문에 개미가 선택해온 이러한 생태적인 선택결과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우리가 참고로 해야 할 것이다.
이 문제를 자세히 살펴 보기로 합니다.
이 문제는 개미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소설개미왕국에서는 여왕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들을 의인화 시켜 등장시키고 있는데 이는 생태나 사실적 표현이 아니며 교훈적이고 흥미위주로 진행하고 있음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개미세계를 통해 인간세계를 표현하고자하는 운영자의 의도에 의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많은 생태적 진실이 포함되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생태나 사실적으로 본다면 여왕의 영향력은 다음과 같이 몇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1) 여왕은 콜로니내에서 유일한 생산자로서 진화 과정상 절대적인 보호대상인 존재이다.
생산이 따르지 않으면 콜로니 자체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화 과정상 모든 생물은 후세를 생산하고 자신의 유전자를 전달코자하는 문제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따라서 여왕을 위해하려는 존재는 콜로니의 모든 구성원의 적이된다.
분업의 결정주체는 당연히 여왕이다.
여왕은 콜로니내의 모든 개체의 행위를 지배하는 긍극적인 원인 인자이다.
여왕이 없는 곳에서는 콜로니 자체가 형성될 수가 없다.
(2) 여왕은 콜로니내에 존재하는 모든 형제들의 어머니로서, 여왕을 보호하는일은 자신의 유전자를 후세에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왜냐하면 일개미는 생산을 할 수 없음으로 독자적으로 자신의 유전자를 전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형제를 돌보는일이 자신의 유전자를 후세에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3) 여왕은 다른 개체가 갖을수 없는 특수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개미를 탐구하면서 느끼게 되는 가장 흥미로운 질문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1) 생산
오직 여왕만이 생산을 할 수가 있다.
여왕은 생산이라는 하나의 상징만으로도 모든 일개미를 움직이게하는 원동력이된다.
(2) 화학물질의 보유
여왕은 몸체가 크며, 큰 이유는 각종 필요영양과 화학물질을 다량 보유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여왕의 배는 일개미의 배보다 매우 크다. 또한 여왕은 예민한 더듬이를 가지고 있어( 여왕의 더듬이의 기능은 일개미와 다름)어떤 계급에 결원이 생기면 즉시 알아차리고 보충해 준다.
(3) 개미산
병정이나 일개미는 적을 퇴치할 때 주로 턱을 사용하며 턱이 아주 잘 발달되어있다. 그러나 여왕의 경우는 턱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으며 턱을 사용하기도 하나 배의 끝 부분(산란관)을 통해 개미산을 쏘는데 그 양이 일개미에 비해 량이 매우 많다.
(4) 여왕의 특수 언어
여왕의 특수페르몬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흥미의 대상이 되고있다.
여왕만이 사용할 수 있는 특수페르몬에 대한 이야기는 소설개미왕국에서 이미 많은 가정을 한바 있다.
하지만 소설개미왕국에서 표현하고 있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소설에 불과하며 운영자의 상상에 불과한 내용이다. 하지만 솔직히 운영자는 이러한 내용이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일개미는 당초 암컷이나 산란능력이 상실되고 일만을 하는 계층으로 분화되었다. 이때 여왕이 각 개체마다 불임처리를 하는가? 하는 질문도 매우 흥미있는 질문이다. 여왕은 다른 계층에서 가지지 못하는 특수한 페르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계급분화페르몬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페르몬은 바로 언어를 의미하며 여왕이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영역은 다른 일개미가 나누는 대화 영역보다 매우 깊고 정밀할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분업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생산을 담당하는 콜로니의 핵으로서 당연히 특수한 능력들을 많이 소유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특히 여왕은 콜로니 내에서 유일한 자 이므로 쉽게 사고를 당하거나 공격을 당한다면 콜로니가 유지될 수 없으므로 일개미가 가질 수 없는 보다 우수한 능력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소설개미왕국은 이러한 의문에 대해 충분한 흥미꺼리와 상상력을 제공하고 있다.
일개미 1호가 태어날때까지 모든일을 스스로 해야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해야하는 일은 최초에 생산한 유충과 고치를 돌보는 일이다. 유충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먹이인데 자신의 몸속에 축적해 둔 각종 영양소를 녹여 유충에게 먹인다. 신 여왕은 절대로 먹이를 구하기 위해 활동을 하지 않으며 오직 공주 시절에 자신의 몸속에 축적해둔 영양소를 다시 이용하는 것이다. 고치의 경우는 습도관리가 가장 중요함으로 고치를 이리저리 옮겨 습도를 조절해 준다. 여왕은 에너지와 영양소를 최대한으로 아끼고 보전해야하며 일개미 생산에 필요한 것 외에는 절대로 낭비하지 않기 위해 많이 움직이지도 않는다.
이렇게하여 일개미가 탄생되면 당분간 여왕이 자신의 몸에있는 영양소를 계속적으로 일개미에게 영양교환한다. 이렇게하여 일개미가 외부로 나가 먹이를 가져오면 여왕이 일개미에게 주는 영양교환액보다 일개미가 여왕에게 주는 영양교환액이 점차적으로 크게된다. 이렇게 되면 일개미가 유충과 여왕에 대한 영양교환액을 증가시키고 여왕은 오직 산란에 전념하게된다. 이것이 바로 초기왕국에 있어 일어나는 여왕의 분업 형태이다. 이러한 사유로 인해 초기왕국에 있어서는 여왕과 일개미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군체 속에서 일개미 한 마리의 죽음은 큰 의미가 없으나 초기군체에서 일개미 한 마리의 죽음은 왕국의 존재여부를 가르는 큰 의미를 갖을 수도있다. 만약 어떤 사고로 인해 여왕이 죽게되면 일개미는 며칠을 버티지 못하고 죽게된다. 반대로 일개미가 죽게되면 여왕은 다른 일개미가 태어날때까지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므로 체력감소를 가져온다. 만약 일개미가 계속적으로 죽거나 먹이를 구해오지 못한다면 여왕은 체력소모로 인해 결국 죽게된다.
물론 극한상황에서 살아남기위해 라스트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는 있으나 통상적으로 자신이 맏은 업무를 분담함으로서 전체의 생존을 돕는다. 즉 개체는 전체에, 전체는 개체에 상호 의존적이다.
최초에 신여왕이 산란하는 경우에는 일개미가 없기 때문에 여왕스스로 알과 유충을 돌보고, 일개미가 탄생하면 반대로 일개미가 여왕과 유충에게 먹이를 공급한다. 이렇게 초기왕국이 형성이되고 분업이 된 후에 일개미가 죽거나 사라진다면 여왕은 오래 견디지 못하고 죽게된다. 여왕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외부에서 활동하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바로 분업을 통해 콜로니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각 계층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거미줄과 같이 연결된 세포의 연장으로 볼 수 있다.
이와같이 개미의 생명은 여왕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집단전체가 하나의 유기적인 생명체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전체를 부분들의 산술적 집합으로 보지 않고, 부분을 전체의 부속으로 보지 않으며, 부분이 곧 전체이고 전체가 곧 부분이라는 유기적 전체론을 개미사회에서도 볼 수 있음을 뜻한다. 즉 개미는 자신의 생존의 요구에 따라 행동하기 보다는 외부, 즉 콜로니 전체의 요구에 따라 행동 한다고 볼 수 있다. 머리가 잘려나가도 공격을 놓지 않는다.
일개미가 알, 유충, 고치를 관리해 주기 때문이다. 왕국내에서 수개미는 5월에 결혼비행을 하는 단 하루를 위해 존재하며 콜로니 내에서 일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노동없이도 언제라도 영양교환을 요구할 수 있다. 다만 수개미는 결혼 비행을 위해 빠르게 날수 있는 날개와 활발한 정충을 보유해야하는 의무를 부담한다. 공주개미도 콜로니 내에서 일을 분담받지 않으며 일개미나 병정으로부터 철저하게 보호를 받을 뿐 아니라 각종 영양물질을 필요에 따라 요구할 수 있다. 장래에 여왕이 되었을 경우 필요한 각종 영양과 화학물질들을 스스로 확보함으로서 장래에 결혼비행후 여왕으로서의 자격을 준비해야하는 의무를 부담한다.
병정은 주로 출입구에서 경비업무를 담당하고, 큰 먹이를 잘게 부수는일, 대형먹이 수송에 협조, 전쟁의 수행 등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은 평상시에 빈등빈둥 놀면서도 먹이활동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외적이 침입했을 경우에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분담된 업무가 무었인지를 잘 알고 있으며 선두에 나서 적을 물리친다. 아마도 병정으로 태어났다면 본능적으로 자신의 행동기준이 DNA에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
병정의 분화과정에 대해서는 계층과 분화 항목을 참고하면 될 것이다.
노동계급의 경우에는 대부분 화확정보에 본능적으로 반응하도록 DNA에 고정됨으로서 각종 정보에 단순하게 반응한다고 생각된다. 예를 들면 경계페르몬이 발생될 경우 페르몬의 농도에 따라 완급을 가려가며 행동할 것이다. 페르몬의 농도가 낮을 경우에는 주의를 강화 할 것이고 매우 높을 경우에는 극도로 흥분하여 날뛰며 자신이 할 일을 급격히 처리할 것이다. 만약 돌밑에 왕국을 형성한 일본왕개미의 콜로니 내부를 관찰하기 위해 돌을 제처 버렸다고 하자. 어떤 개체는 입을 크게 벌리고 침입자를 찾아 미친 듯이 날뛰는 개체가 있을 것이고, 또 다른 개체는 유충이나 고치를 입에물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기위해 안감힘을 쓸 것이다. 또 어떤 개체는 훍속에 매장된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흙을 정신없이 파 헤치는 개체도 있을것이다. 콜로니 내에는 수많은 병사들이 존재한다. 만약 많은 병사들이 나는 여왕을 돌봐야되! 또는 나는 고치를 돌봐야 해! 나는 먹이를 보호 해야 해! 만약 이렇게 자신에게 주어진 분업상의 임무를 거부하고 자기가 원하는일을 하고자 각자가 주장 한다면 문제가 발생 할 것이다. 이렇게 어떤일에 자기가 선호하는 일에 병력이 집중 된다면 나머지 일에 대해 소홀하거나 문제가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미세계에서 이런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으며 이런일은 오직 인간세계에서만 일어날 것이다. 유모는 유충이나 고치를 선택 할 것이며, 공병대원들은 흙을 파헤칠 것이고, 전투병들은 적을 찾고자 할 것이며, 경호원들은 여왕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킬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돌을 제치고 난후 개미가 사태를 수습하는 시간을 자세히 관찰해보라. 불과 몇 분내로 응급상황을 완벽하게 처리함을 알수 있을 것이다.
이점에 대해서는 2가지의 과정으로생각해 볼 수 있다.
1. 자체적인 본능에 의해 일을 분담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일을 담당하여야 하는지를 스스로 알게된다. 모든 개체가 자동적으로 최고의 효율성에 순응하는자가 된다. 즉 일의 규모와 성격, 완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적정인원을 자동적으로 인식하고 분담자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2. 여왕이나 동료, 또는 외부의 어떤 간섭을 통해 자신의 업무가 분담된다.
(1)과 (2)의 차이점은 분업을 결정하는 외부의 어떤 정보전달매체나 간섭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즉 자율(DNA)과 타율(페르몬)을 말하는 것이다. (2)의 경우는 여왕의 특수언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으며 좀더 자세히 탐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던 개미의 행동은 확실한 의사합의에 기초한다는것에 대해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콜로니를 기준으로 외부에서 일을하는자와 콜로니 내부에서 일을 하는자를 구분한 개념이다.
외부에서 일을하는자는 주로 먹이활동을하는 병사들과 정찰활동을 하는 병사들을 말하고 대부분의 병사들은 내부에서(85%) 일을하는 자 들이다.
그중 먹이수집을 담당하는 일개미는 전체 구성원의 약 15%정도이며 주로 나이가 든 개체가 담당한다. 이들을 외근자 또는 수송대원이라 부른다. 먹이를 수집하는 방법은 액체성먹이일 경우는 현장에서 갈무리주머니를 가득 채우고 콜로니로 돌아와 유충이나 필요한 내근자에게 영양교환하고, 고체성일 경우는 동료들과 힘을 합처 입으로 물고 왕국내로 옮긴다. 먹이를 수집하는자가 별도로 있고, 모든 일개미가 먹이를 수집하지는 않는다. 일개미는 콜로니 내에서 일을 하는자가 있고 이처럼 먹이를 수집하기 위해 주로 외부에서 일을 하는자가 있다. 이를 외근자와 내근자로 구분한다. 이러한 분업형태가 가져온 현상이 바로 영양교환행위라는 특수한 먹이 전달체계를 형성한 것이다. 사람의 경우는 음식을 자신의 손으로 먹어야한다. 그러나 개미의 경우는 외근자가 내근자의 입에대고 먹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내근자는 외근자로부터 영양교환을 받으며 필요한 영양소를 그들에게 주문할 것이다.
헤이! 이보게 친구!
내일은 동물성 단백질을 조금더 가저오게!
오늘은 소량의 염분이 필요하니 염분의 농도를 높여주게!
오늘은 경계페르몬 합성에 필요한 물질을 더 가저다 주게!
내일은 결혼비행이니 정력제나 환각제를 가저다주면 좋겠어!
알았어! 그렇게 하겠네. 걱정하지 말게! 방금 자내가 주문한 먹이가 어디에 가면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네.
그래! 그래! 나는 자네가 항상 좋아! 내일 또 와 주게!
상호 더듬이를 맏대고 이렇게 속삭일 것이다.
하나는 외부에서 일을하는 경우는 적의 공격을 당하거나 매우 위험한 일이 많기 때문에 수명이 얼마남지 않은 늙은 개체를 분담시킴으로서 콜로니의 인력을 젊고 활기찬 노동력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생존 전략상 매우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이 경험이 많은 나이든 개체가 유리하므로 그들을 외근자로 분담한다는 의견이다. 위험으로 부터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먹이수송을 하기 위함이라는 의견이다. 어느것이나 설득력이 있는 이유라 생각된다.
주변지역의 지형지물의 정찰, 먹이정찰 등 정찰활동은 소규모로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며 약 10마리 이하이다. 이들은 단순한 공간이동이 목적이 아니며 수색과 정찰이므로 움직이는 모습이 단순한 행렬과는 전혀 다르다. 사무라이 개미가 노예를 수렵하는 집단 행위도 이러한 수색과 정찰행위로 볼 수 있다. 일본 왕개미의 경우 정찰활동을 할 경우는 특이하게 꽁무늬를 위로 치켜들고 사뿐사뿐 전진한다.
이때 항상 대원간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근자는 콜로니 전체인력의 85%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인력이 내부에 배치되어있다.
내근자의 경우 노동의 수요를 보면 대충 다음과 같다.
유모업무란 여왕이 산란한 알, 유충, 고치를 돌모는 일이며 주로 유충에게 먹이를 먹여주고, 온도와 습도를 조정해주며, 각종 오염물질에 오염되지 않도록 닦고 소독해주는 일이다. 유모업무는 주로 젊은 개체가 담당하며 내근자 중에 가장 중요한 업무를 수행한다고 볼수 있다.
공사업무는 주로 터널공사, 새로운 방의 건설, 붕괴지역의 보수 등을 말하며 주로 공간의 조성과 관련된 업무를 말한다.
이들을 공병대라 표시하면 어떨까^^^
경비업무란 출입구 초소에서 적의 침입여부를 감시하거나 통제하는 업무를 말하며 병정개미중에 머리가 큰 개체가 입구를 머리로 틀어막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살아있는 문이다. 이들이 바로 경비대 소속 대원들이다.
기타 다양하게 업무가 분업화 되어있을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