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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ny의 구조

 

Contents summary
본 항목에서는 개미의 서식환경여건을 살펴보고 난 후 개미집의 유형과 구조에 대해 살펴 보기로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미의 집에 관심이 많은데 개미는 다른 곤충과는 달리 땅속에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되는 방을 만든다는 사실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개미는 종에 따라 콜로니의 형태와 구조가 다르다.
이를 자세히 살펴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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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ony의 기본개념

 

가. Colony 란?

 

어떤 생물이 진화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생존경쟁에서 유리한 쪽으로 진화 한다는 점일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식량을 확보하고, 적을 방어하며, 자손을 생산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개미는 자신들이 살아갈 이러한 공간을 주로 땅속으로 선택했다. 이러한 공간을 우리말로 표현하면 "보금자리(집)" 라고하고, 한자로 표시하면 巢(소) 라고 하며, 영어로 표시하면 nest 라 하는데, 개미의 경우 개미집과 개미를 포함한 한 왕국단위를 콜로니(Colony) 라 부른다.

 

나. 중심소(中心巢)

 

모든 개미집의 내부에는 여왕이 머무는장소를 중심으로 콜로니의 중심이 되는 장소가 있다.
이러한 장소가 형성되는 이유는 여왕의보호, 각종 정보의 전달, 안전성 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콜로니내에 여러장소 중 가장 많이 몰려있는 경우로 볼 수 있다.

 

다. 고정 콜로니와 임시 콜로니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렸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동면이라는 기간을 거치면서 적응해 왔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많은 종의 개미들은 번식기(5월에서 9월까지)에는 지상의 각종 지물을 이용해 콜로니를 운영하고 겨울이되면 땅속깊이 들어가 동면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같이 일정기간동안 지상에서 콜로니를 형성하고 번식활동을 한다해도 겨울이면 땅속깊이 들어가므로 이러한 경우는 임시적인 콜로니의 속성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열대나 아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개미들은 연중 번식하기 때문에 이러한 개념이 없다. 일본왕의 경우는 대부분 지하에 형성하나 가끔은 나무위에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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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진딧물이 많이 발생되면  진딧물을 보호해주고 계속적으로 증식이 되도록 돕는다. 만약 진딧물의 숫자가 대량으로 증가하면 줄기에 임시콜로니를 형성하고 번식을 하다가 가을이되면 땅속으로 이동하여 동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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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나무위에 있는 먹이를 바탕으로하여 나무의 코르크층에 임시 콜로니를 형성하고 가을이면 철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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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콜로니의 특별한 경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위의 콜로니는 호리병벌류의 한 종이 서식하다가 둥지를 떠난 후 검정꼬리치레개미가 사용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러한 콜로니는 번식기간동안만 운영되고 겨울동면은 깊은 땅속으로 이동 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개미의 콜로니는 다양하게 자연을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환경 여건

 

개미집의 환경여건은 종에 따라 다소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 어떤종은 산림이 울창하고 습도가 매우 높은지역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고, 어떤종은 습도가 낮은 지역을 선택하는 경우, 또 어떤종은 저 지대의 풀밭속을 선택하는 경우, 또 어떤종은 고산지대를 선호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종별 생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에 대한 서식환경을 별도로 첵크해야한다.
기본적인 환경조건을 들면 다음과 같다.

 

가. 장소선택기준

 

(1) 물과 습도
지중성이든 수상성이든 불문하고 적정한 습도는 모든 콜로니 선택의 기본적인 조건이된다.
만약 흙이 마른 상태이거나 나무에 습기가 없다면 즉시 콜로니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야 할 것이다.
지표상에 돌이나 구조물이 있다면 그 밑에있는 흙은 언제나 보습이 될 것이다. 또한 생목일 경우에는 수피에서 나오는 수액이 있어 보습이된다. 또한 나무를 베어 버린 후 남은 그루터기에는 나무의 목질부분과 껍질 사이에 개미가 서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에는 비가오고 난 후 장기간 동안 보습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미는 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며 물이 없어도 토양에 약간의 습도만 있으면 된다.
따라서 배수가 잘되지 않는곳은 절대로 선택하지 않는다.

 

(2) 빛과 온도
대부분의 개미는 빛을 필요로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된다.
- 먹이의 발견
- 생체기능활성화(신진대사)를 위한 태양에너지의 흡수(체온유지. 에너지흡수 등)
- 콜로니에 열을 얻기위한 방법

일본 왕개미일 경우는 풀밭, 바위밑, 인도브럭밑 등 저지대의 인가주변 등지에 서식하며 비교적 빛이 있는지역을 선호한다. 개미는 대부분 땅속에서 생활하며 빛을 필요로하는 것은 주간에 먹이활동을 위해 필수적이다. 또한 신진대사를 위해 어느정도 태양 에너지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빛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열 에너지를 얻기 위함이라고 생각된다. 가령 예를 들면 낮시간동안 태양에 의해 달구어진 바위나 인도브럭은 밤시간까지 어느정도의 따뜻한 열을 공급하므로 알과 유충의 성장에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알은 촉촉하고 따뜻하게, 그리고 번데기는 보송보송하고 따뜻하게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러한 여건들을 갖춘곳이 빛이있는 지역이며 특히 돌이나 인도브럭 밑에는 모래가 깔려있어 습도유지도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개미들이 알과, 유충, 번데기를 입으로 물고 적정한 환경을 찾이 끝없이 이동시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갈색발왕개미(Camponotus kiusiuensis (Santschi) 의 경우는 야행성으로서 주로 밤에활동하며 산림속 어두운곳에서만 일중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3) 먹이의 분포
콜로니를 선택하는 경우는 반드시 주변에 자신들이 선호하는 먹이가 편재해 있어야한다.
만약 먹이를 쉽게 구하거나 운반할 수 없다면 콜로니가 형성되지 않거나, 형성했다 해도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한다.

 

(4) 위험요소
일본왕의 경우는 물을 매우 싫어한다. 만약 주변 가까이에 물이 흐르고 있다면 콜로니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종은 다소 습한지역을 좋아하는종도 있으나 대부분의 개미들은 물을 싫어한다.
사람의 경우 지하에 수맥이 있을 경우에는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있다. 운영자도 그동안 생물을 취급하면서 수맥위에서는 생물이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경험한바 있다. 모든 곤충들은 이러한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본능적인 기능들이 있을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한다. 예를 들면 땅속이나 나무속은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에 매우 좋은곳이다.

 

(5) 월동
콜로니의 위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동면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다.
개미는 일정온도 이상의 온도가 유지되지 않는 곳에서는 월동할 수가 없다. 자연상태에서 월동할 수 있는 장소는 땅속, 그리고 비교적 둥치가 큰 나무속이다. 따라서 이러한 월동에 대한 대안이 없이 콜로니를 형성하지 않는다.
그 외 장소를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나. 연방의 형성

 

(1) 개미 연방
곤충의 사회생활은 크게 군집과 사회생활로 구분할 수 있다. 군집은 단순하게 개체군의 집합을 의미하며 사회생활은 굽집내에 개체를 규율하는 사회조직을 갖고 있는 경우이다.
군집(Community)이란 뜻은 함께 모여 살아가는 개체군의 집합을 뜻하며 조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곤충과는 구분하여 사용하기로 한다. 개미의 경우는 사회성 곤충이므로 단순한 집합이 아니라 사회생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나의 콜로니가 아니라 여러개의 콜로니가 특정지역에 모여 연방을 형성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사회적인 성격으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곤충은 특정지역에 다수가 모여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생존상에 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곤충의 군집은 식물의 군집에 영향을 받으며 식물의 군집은 토질, 지형, 고도, 위도 등에 영향을 받는다. 각종 곤충은 거의 모든 지역에 분포하며 군집을 형성한다.
곤충을 채집하다 보면 항상 특정지역에 특정 종이 함께  번성하고 있는 것을 관찰 할 수 있다. 또한 한 군집 내에는 통상적으로 다른 종의 군집이 여러개 존재한다. 이러한 군집은 생태계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며 비교적 긴 시간을 요한다. 만약 어떤 개체가 군집을 떠나 다른 장소로 이동하였을 경우 배우자를 만나지 못한다면 한 개체로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고 말 것이다. 곤충이 특정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암수가 함께 또는 군이 이동 함으로서 새로운 번식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새로운 지역에서 새로운 군의 형성은 시간과 환경이 관여할 것이다.
일본왕의 경우도 특정지역에 연방을 형성하여 서식한다.

 

(2) 연방을 형성 하는 이유

 

(가) 먹이와 환경의 적정성
먹이와 환경이 적정하다면 굳이 멀리 떠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곤충의 군집은 먹이와 환경이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나) 배우자를 쉽게 얻음
만약 연방을 이루지 아니하고 홀로 콜로니가 형성되어 있다면 결혼비행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근친번식의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 적에 대한 공동 방어 및 세력권의 형성
만약 어느지역에 하나의 콜로니가 있고, 그 콜로니가 적의 공격으로 인해 멸망하면 모든 것이 끝이 될 것이다.
그러나 연방내에서 한 마리의 개미가 죽거나, 또는 한 콜로니 전체가 멸망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것과 같이 종이 살아남기위한 하나의 전략이될 것이다.


(라) 각종 정보를 쉽게 주고받음
결혼시즌이 되면 페르몬을 통해 비행시간이 되었음을 상호 알리고 함께 날아올라 축제를 여는것이다.
이러한 통신은 연방이라는 지역적요건에 의해 가능한것이다.

 

 

(3) 연방의 확장과 수축

 

콜로니의 숫자가 점차적으로 불어나면 자연히 연방은 확장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개미 연방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것만은 아니며 확장과 수축을 반복한다고 볼 수 있다.
자연은 언제나 이들이 무한번성하도록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콜로니의 파괴는 물론이고 전멸하는사례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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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내에 있는 모든 구성원들은 크거나, 작거나 모두가 혈연도를 가지고있다.
조상이 동일하며 동일한 DNA속성을 일부라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재적으로 연방내에서는 전투가 일어나지 않는다.
모두가 연방의 통행증을 가지고 있는 샘이다. 여러개의 연방이 모여 태연방을 형성한다.

 

 

다. 콜로니의 이동

 

한번 건설된 콜로니가 영원히 같은 장소에 지속되는 것은 아니며 외부 환경여건이 좋지 못하게 변하면 다른곳으로 이동한다. 이러한 변화의 원인은 주로 자연환경에 의한 것인데 위에서 검토한바있는 선택기준들이 변하기 때문이다. 가령 예를 들면 비가 많이 왔을 경우 지형지물의 변화, 먹이 환경의 변화, 온습도의 변화 등이다. 그물등개미는 한 콜로니 내에 수만마리가 있는 것이 보통인데 긴 행령을 이룬체(a  line of ants) 다른곳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콜로니에 물이 들었거나 심하게 파괴되었을 경우 등이다.
개미는 홍수를 미리 예측하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개미가 집단적으로 행렬을 이루고 이동하는것은 대부분 콜로니 이동이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가) 바람, 지진 등에 의해 자연적으로 파괴되는 경우
(나) 빗물이 들어오는 경우
(다) 먹이환경이 한계에 달하거나 좋지않을때
(라) 다른 생물로 부터 공격을 받았을때 등

 

콜로니를 더이상 그장소에서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선두에서 정찰병이 앞서가며 길안내 페르몬을 뿌리며 행진한다. 적정한 장소가 발견되면 즉시 페르몬을 방사하여 새로운 정착지에 도착하였음을 강하게 알린다. 콜로니 이동은 소형종일 경우 주간,야간 관계없이 일어나는데 주로 주름개미, 고동털개미, 그물등개미 등의 경우 몇십미터까지 행렬을 이룰때가 많다. 그러나 대형종일 경우에는 주간에는 절대로 이동하지 않는다. 해가지고 어두어지면 몇 분내에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적에게 발견되지 않게하기 위해서이다. 이런 경우는 사전에 정찰병을 보내 적정지를 탐색한 후 계획적이고 일사 분란하게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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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lony의 기본유형

 

콜로니(巢)를 운영하는 장소는 종에 따라 너무나 다양하므로 콜로니를 형성하는 포인트를 요약 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문제이다. 어떤종은 땅속에, 어떤종은 나무위에, 어떤종은 고목속에, 어떤종은 열매속에 등 매우 다양하다. 또한 어떤종은 콜로니를 짓지 아니하는 종도있다. 무사개미는 곰개미에게 기생하는 종으로서 별도의 콜로니를 짓지 아니하고 곰개미 콜로니속에 기생한다. 또한 이 종은 한곳에 계속 머무는 것이 아니며 자주 콜로니를 이주 하기 때문에 콜로니라는 개념이 특정장소나 지형적인 개념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종이기도 하다. 외국의 경우 이와 같은 생태를 가지는 대표적인 종이 군대개미로 알려져있다. 군대개미는 유목민처럼 주변에 먹이가 소진되면 먹이를 찾아 이주 하면서 임시적인 콜로니를 형성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열대지방에는 개미식물이라는종이 몇종 알려져 있는데 식물의 내부에 개미집을 제공해주고
때로는 식량까지도 제공하고, 개미는 그 식물을 유해동물로부터 지켜주는 공생관계에 있는 종이 있다고하나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공생관계에 있는 식물이 알려진 것이 없다. 개미에게 꿀 과 같은 먹이를 제공해주고 개미로 하여금 씨를 흩어지게 하거나 화분(花粉)의 매개와 같이 상호 도움을 받는 식물의 예는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들을 개미식물이라 하지는 않는다. 이와 같이 콜로니를 형성하는 장소를 특정한 유형으로 구분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문제이나 크게 분류하면 땅속, 그루터기나 고목, 생목 등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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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콜로니는 너무나 다양하여 어떤유형으로 분류한다는 뜻은 어떤 경향성을 의미할 뿐이며 언제나 단일한 유형을 유지한다는 것은 아니다. 지중영소형(地中營巢形)수상영소형(樹上營巢形)을 선택할 수도 있는 것이며 실재적으로도 그러한 예를 들 수 있다. 가시개미는 수상영소성의 경향을 가지나 지중에 콜로니를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왕개미는 지중영소의 대표적인 종이나 생목속에 콜로니를 형성한 예를 본 적이 있다.

 

종별서식형태

 

검정왕개미: 공간이 넓게 펼처진 도로가 등에 지중영소
가시개미: 숲속 참나무 뿌리부근 또는 생목의 폐공부 등
갈색발왕개미: 쓰러진 소나무나 참나무 고목속 (3~4년정도 산화된고목)
검정꼬리치레: 그루터기고목(땅속에 박혀있는고목), 생목의 폐공부 등
고동털개미: 그루터기고목 또는 쓰러진 고목
곰개미: 공간이 넓게펼처진 도로가 등
극동혹개미: 산속의 쓰러진고목, 돌밑
네눈개미: 땅속에 박혀있는고목, 생목의 폐공부
노랑꼬리치레개미: 산속의 돌밑
민냄새개미: 그루터기고목 또는 쓰러진고목, 생목의 뿌리부근
불개미: 깊은산속의 고목
사무라이개미: 인가주변의 낮은산(지중영소성)
스미드개미: 산속의 돌이나 낙엽밑

애집개미: 주택의 콘크리트 틈사이, 주택주변의 나무판자밑, 돌틈사이

이토왕개미: 야산의 땅에박혀있는 고목(참나무 또는 가시나무)
일본침개미: 야산의 돌밑
제주왕개미: 땅에박혀있는 고목
주름개미: 야산의 돌밑
짱구개미: 낮은산 저지대 땅속(지중영소성)
털왕개미: 산속의 돌밑
홍가슴개미: 고지대 산속 쓰러진고목, 돌밑
황털개미: 산속쓰러진고목, 돌밑
흰개미: 소나무그루터기, 쓰러진고목 등

 

  

 

4. 지중영소

 

땅속에 굴을 파고 왕국을 건설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많은 개미 종이 땅속을 선호 한다고 볼 수 있다.
땅속을 선호하는 이유는 지온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고 적으로 부터 완벽하게 격리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한자로 표시하면 지중영소성(地中營巢性)이라하며 일본왕개미, 수확개미(짱구개미), 곰개미, 기타 중대형 개미류가 많이 선호하는 형태이다. 땅속에 형성하는 경우는 대부분 지형지물을 이용해 바위나 나무뿌리 주변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 지중영소의 특징

 

(1) 지중영소일 경우는 땅속에 여러래의 방을 만들어 사용한다.
(2) 지상에 있는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지표 가까이에서 태양열을 이용한다. 돌이나 풀숲, 나무그루터기 등.
(3) 땅속에 방이나 터널을 구축해야 함으로 흙을 외부로 반출한 흔적을 남긴다.
즉 출입구가 반출된 흙이나 먹이의 퇴적물로 입구를 형성한다.
(4) 겨울 동면시는 땅속 깊이 들어가 지열을 이용하여 동면한다.
(5)콜로니는 지중에 형성하나 먹이활동은 나무위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나. 내부구조

 

개미집의 내부구조는 여러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방은 용도별로 구분 사용되어진다는 점이다. 개미의 생태 중에 가장 흥미를 느끼게 하는점이라 볼 수 있다. 아래에 표시된 그림은 일본왕개미집의 내부를 의인화하여 표시한 그림인데 이것보다 더욱 사실적으로 이용될지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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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부구조의 변화

 

개미집이 확산되는 과정은 2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수평으로 확산되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수직으로 깊이 들어가는 경우이다. 일본왕의 경우 수직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약 1~2m 정도이다.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주로 지표 가까이에서 생활하므로 수평으로 많은 통로를 개설하고 여기저기에 알방을 만들어 알을 보살핀다. 그러나 동면시에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수직으로 깊이 들어간다. 개미의 집은 소군일 경우는 통상적으로 한개의 출입구를 두나 대군일 경우는 여러개의 출입구가 있다. 집은 주로 햇빛이 있는쪽을 택한다. 곤충은 포유류처럼 자체적으로 체온을 조정하는 기능이 없으므로 수시로 태양광을 이용해 체온을 보충하고 에너지를 흡수한다. 일본왕개미일 경우는 숲이 많은 응달에는 개미가 살지 못한다. 개미는 겨울철에는 땅속깊이 들어가 동면(약12도)하며 4월이되면 외부에서 먹이활동을한다. 동면할 경우는 지온의 효과를 얻기 위해 약1~2m 정도 깊이들어가며 반대로 여름철 고온일 경우에도 깊이 들어가 휴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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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외부출입구와 퇴적물

 

지중영소성의 개미들은 대부분 콜로니를 구축할 때에 공사반출물을 남긴다.
이러한 반출물 흔적을 통해 콜로니의 존재여부를 쉽게 알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흔적들은 비가오면 변형되거나 없어지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남아있는것은 아니다.

퇴적물로 종을 식별할 수가 있을까?
어느 정도는 가능하나 정확하게 알아 맞추기는 어렵다.
일본왕의 경우는 개체의 크기가 매우 크며 힘이쎄다. 따라서 반출된 흙이나 모래의 입자가 매우 굵다.
그외 소형일수록 흙이나 모래의 입자가 작다는 것을 알수 있다.
즉 흙이나 모래의 입자를 보고 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의 구분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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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개미의 퇴적물은 다른 개미와 어떻게 다른가?
일본왕이나 대부분의 지중영소형의 경우는 퇴적물이 모래나 흙이며 비교적 깨끗한 편이다. 그러나 곰개미의 경우는 마른 나무조각, 풀조각 등 잡다한 반출물이 많으며 특히 먹이 퇴적물이 많이 섞여있다. 일본왕은 먹이 습성이 호밀성에 가깝기 때문에 먹이 퇴적물이 많지 않으나 곰개미의 경우는 육식성에 가까우므로 곤충의 시체 중 먹고남은 쓰레기들이 반출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곰개미는 장소를 선택하는데 있어 풀뿌리, 잡초 등이 서로 엉켜있는곳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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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콜로니의 크기

 

콜로니의 크기란 한 콜로니 내에 있는 일개미의 숫자규모를 말한다.
초기군체일 경우는 일개미숫자가 많지 않을 것이나 통상적으로 최고로 많은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대충 다음과 같다. 하지만 이러한 숫자는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며 각종사고나, 자연재해, 적에게 희생, 대규모전쟁, 기아 등으로 인해 수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일개미의 기준으로 볼때,
일본왕 1.500~2,000 정도. 곰개미 15,000 정도. 불개미 45,000정도. 그물등개미 수만~수십만이나 된다.

외부 출입구는 왕국의 규모가 커지면 여러개의 출입구가 형성된다.
반출된 흙이나 퇴적물의 량으로 군체의 크기를 추정할 수 있을까?
어느정도 상관관계는 있으나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지하에 이미 형성된 공간이 있었다면 반출량이 없이도 많은 숫자의 개미가 서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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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금단의 구역

 

사실상 금단의 구역이 별도 있는 것은 아니다.
생명연장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여왕을 보호하기 위한 집단의 일련의 행위들을 총괄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한 하나의 언어설정에 불과하다고 이해 해 두는 것이 좋을것이다
.
여왕은 한 콜로니내에서 생산을 담당하는 유일한자이므로 철저하게 보호를 받는다.
여왕은 가장 안전하고 비밀스러운 방에 거취하며 불필요하게 이리저리 다니지는 않는다. 특히 여왕이 외부에 나오는 일은 결코없다. 여왕이 알을 낳으면 유모개미들이 즉시 알을 물어 다른 알방으로 옮기기도 하고 알을 낳을 적정한 장소가 있으면 여왕이 직접 그 장소에서 알을 낳고는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여왕이 있는 곳에는 주변에 시녀개미가 있어 항상 여왕을 극진히 보살핀다. 주변에는 수많은 병정개미들이 초병역할을 하며 여왕 주변을 애워싸고 있다. 만약 개미집을 건드리면 즉시 초병이 왕실로 달려가 여왕에게 휘험을 알리면 여왕을 돌보는 초병들은 즉시 왕실의 출입구를 허물어 통로를 봉쇄해 버린다. 위험이 사라졌다고 생각되면 다시 통로를 개설한다. 이러한 사유로 인해 여왕을 채집하기란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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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루터기 영소

 

그루터기는 개미가 서식할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제공한다.
나무가 산화되면서 많은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이고, 적정한 수분을 유지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뿌리부분이 땅속의 흙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지중영소의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루터기 속에는 주로 꼬리치레, 털개미류, 풀개미류, 휜개미 등이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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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목영소

 

지상위에 있는 고목속에 서식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땅속과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목의 홈속에 서식하는 경우이다. 고목이 어느정도 클 경우에는 홈속에서 월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목의 폐공속에는 목질이 산화되면서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목속에도 많은 종의 개미가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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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생목영소

 

살아있는 나무의 폐공부속에 서식하는 경우로서 습도가 적정하게 유지될 뿐 아니라 월동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시개미가 대표적인 예이며 일본왕도 가끔은 수상영소를 하는 경우도 있다.

생목에 콜로니를 형성하는 경우는 개미식물과 혼돈할 수 있으나 개미식물과는 그 의미가 전혀 다르고 볼 수 있다.
혜택을 입는 쪽은 개미쪽 뿐이므로 단순한 편리공생()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개미식물이란 개미와 식물간에 공생관계를 가지고 있는 식물을 말하는데  식물은 개미에게 집이나 식량을 제공해 주고 개미는 그 식물을 유해동물로부터 지켜주는 등,  공생의 관계에 있는 식물을 말하는데 주로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몇몇종의 식물이 알려져 있으나 명확하게 어떤 공생관계에 있는지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단순하게 어떤 식물속에 개미집을 형성하였다고 하여 개미식물로 구분하기는 어려우며 구체적인 공생관계에 대한 관찰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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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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